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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행사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한국대중음악사개론 출판기념회

 최고관리자 작성일  Nov 26 2015  5,16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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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인 연합회는 지난 8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에서 각계 각층의 저명인사들과
원로가수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원찬 편찬위원의 사회로  ‘한국대중음악사 개론’(k-POP HISTORY)출판기념회와
아울러 저자 사인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신상호 고문, 정풍송 작곡가를 비롯해 이동훈(작곡가), 김흥국(가수협회장 당선자),
가수 현미, 서수남, 최유나, 이자연, 정영주, 심의표(언론인), 곽명세(방송인,전 kbs본부장),
배재우(배아트 대표), 인성희(성악가), 이성근 화백, 이승춘(수원대 교수),김영훈((주), 알파대표),
주대준(전 카이스트 부총장), 조남은(자유총연맹 경기회장), 오영록(가수위원회위원장)
조찬우(국회신문 대표), 이범용(전남투데이 대표), ‘KOPCA‘ 1,2기 회장단,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경남지회 김상겸, 대구경북지회 박기재, 순천지회 은지훈 외 각 지역 지회장들이 참석했다.
특히 오정심(손목인선생 부인), 금사향, 이갑돈(원로가수회장),김활선, 김선대, 원희옥, 등  원로가수들과
 ‘한국대중음악사 개론’ 편찬위원으로 참여한 김민규, 김승기, 김원찬, 감수위원인 지명길, 박해선, 조태선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출판된 ‘한국대중음악사 개론’은 한국대중음악사의 태동기인
1910년부터 1970년대까지와 그 이후를 크게 두 단락으로 나눠 장유정(단국대 교양교육대학 교양학부 교수),
서병기(헤럴드경제 대중문화 선임기자)가 집필에 참여했다.

저자 장유정은 ‘한국대중음악사 개론’이 대중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역사를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꼭 전공이 아니더라도 우리 음악에 관심이
있는 일반 대중이나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역사를 제대로 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병기 기자와 나누어 작성했다고 밝혔다.

 ▲ 한국대중음악사 개론의 저자(왼쪽부터 김광진 원장 저자 장유정, 서병기,신상호 이사장)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수현 기자
 
한편 서병기 기자는 역사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역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28년째 기자생활을
해오면서 대중문화현장을 취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취재를 하면서 노래를 만들고 부르게 된
배경 등 노래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직접 당사자에게 물어보아 정리한 후 이번 ‘한국대중음악사 개론’에
수록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삶의 희노애락과 정서가 녹아 있는 대중음악사는 반드시 정리하고 싶었다”면서 인간의 심정과
욕망을 노래로 표현한 게 대중음악이다” 고 했다.
김광진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회장은 “한국대중음악에 대한 정체성 확보와 대중음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그 첫 번째 사업으로 한국 대중가요사의 발간을 기획하게 됐다”며 1910년대로부터 한 세기가
채 지나지 않은 현재 우리의 음악이 전 세계적으로 화려하게 조명 받고 있다는 사실은 뿌듯함을 넘어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면서 우리의 대중가요사는 대대손손 전해져야 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요 미래를
위한 초석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중가요사가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닌 우리 모두의 관심 안에 머물러야 할 대상이라는 인식에
독자들의 격려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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